복잡하고 과중한 보안 분석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보안 담당자의 피로는 줄이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포티AI는 포티넷 보안 플랫폼에 내장된 생성형 AI 어시스트로 보안 운영을 단순화, 자동화한다. 포티AI 주요 기능 중 자동화를 통해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는 ‘포티AI-어시스트’(FortiAI-Assist)와 AI 기반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포티AI-프로텍트’(FortiAI-Protect)에 에이전틱 AI 기능이 추가됐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 걸친 ‘FortiAI’의 기능[자료: 포티넷]
포티AI-어시스트에 생성형 AI 어시스턴트를 적용, 사람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구성 및 보안 정책을 검증하거나 업데이트하고, 생성형 AI와 AI옵스(AIOps)를 통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알림 우선 순위를 분류해 주요한 위협을 골라내고, AI 기반 추론으로 근본 원인을 추적하는 등 보안 운영을 자동화한다.
포티AI-프로텍트에 적용된 에이전틱 AI는 조직 내에서 쓰이는 AI 애플리케이션을 탐지하고, 외부 생성형 AI에 대한 접근 및 콘텐츠 제어 기능으로 고위험 AI 서비스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머신 러닝과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멀웨어 위협을 탐지하고, 새로운 공격 기법에 적응하게 한다.
마이클 지 포티넷 CTO는 “FortiAI의 에이전틱 AI 기능은 보안 및 네트워크 분석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고객들이 생성형 AI 서비스의 사용을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포티AI 기능을 포티넷 패브릭 에코시스템 전반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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