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련 기관 합동 회의도 열렸다.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안보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관련 기관이 AI 안보 관련 정책과 현안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AI 안보 위협에 통합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생성형 AI 등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혁신과 동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 오용과 통제력 상실 등으로 중대한 사이버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가안보 차원에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