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의 시작은 스위치로부터’ 콘셉트로 고객 맞춤형 네트워크 솔루션 전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한드림넷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SECON&eGISEC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산업용 보안스위치(Industrial SubGATE)를 통한 산업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과 인공지능(AI) 기반 위협분석 시스템(VIPM-USM) 등을 선보였다.

▲SECON 2025에 참가한 한드림넷 부스 전경 [자료: 한드림넷]
한드림넷은 지난 2007년 네트워크 보안스위치를 선보인 이래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은 보안스위치를 넘어 L2·3 네트워크 스위치 전반에서 공공조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국산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안의 시작은 스위치로부터’라는 콘셉트로, 오피스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와 머신러닝·AI 기반 XDR 솔루션(VIPM-USM), 산업용 보안스위치, HN스마트 스위치, 백본 및 10G 집선 스위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산업용 보안스위치는 CCTV와 IoT 기기 등의 장애 발생 시 PoE 전원 제어를 통한 신속한 장애 복구와 스위치 원격 전원 리셋, IP/MAC 기반의 인증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비인가 단말에 대한 강력한 접속 제어와 영상 유출 방지, 영상 정보 스니핑, 중간자 공격 탐지·차단 등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한 제어설비, IoT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보안 기능을 선보였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지난 23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한드림넷은 그간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R&D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네트워크 보안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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