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eGISEC 2025 통신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암호화 기술을 전시했다.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군사용 드론 통신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과 IoT 보안 프로토콜에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SECON&eGISEC 2025에 참가한 ETRI [자료: 보안뉴스]
국방 무인이동체 역이용 방지 제어권 보호 기술은 예기치 못한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제어권 탈취나 역이용 방지를 위한 군사용 드론 운영 시스템과 구성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제어권 강화 기술이다. 하드웨어 고유특성과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인증과 원격제어권 보호 기술, 경량 암호 기반 가시권 FPV(1인칭 시점) 원격조작용 무선조정기 통신 보호 기술 등이 있다.

▲국방 드론 제어권 보호 기술 [자료: 보안뉴스]
TLS SW 보안성 자동화 검증 기술은 표준 규격 보안 프로토콜 소프트웨어에 대해 안전하고 신뢰성을 갖춘 보안 프로토콜 검증을 말한다.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오류나 보안 취약점을 검증해 시스템 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IoT 디바이스를 비롯해 AI 활용에 있어서도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한 만큼 서비스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5(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3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린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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