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 KITRI 원장(우측 첫번째)과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좌측 첫번째)이 교육생 임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KITRI]
입학식은 신규 멘토 임명식과 제3기 교육생 임명식, 김수득 김&장 법률사무소 수석컨설턴트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3기 교육생 420명을 임명하고 교육을 운영할 정보보안 전문가 12명을 신규 멘토로 위촉했다.
이날 입학식은 유준상 KITRI 원장을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박영호 한국정보보보학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3기 교육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이트햇 스쿨 3기는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이론교육과 팀 프로젝트, 심화교육,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KITRI BoB센터에서 받는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100명 늘렸고, 멘토단도 40명으로 확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밀착 멘토링을 진행한다.
유준상 원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화이트햇 스쿨을 위해 아낌엇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재명 실장은 “인공지능(AI)이 전 세계를 흔드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 일”이라며 “화이트햇 스쿨 교육생들이 AI 시대에 생존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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