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o앱 통한 원격 및 다양한 스마트 음성 비서 통해 음성 명령도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티피링크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는 스마트 와이파이 멀티탭 ‘Tapo P300M’을 국내 출시했다. Tapo P300M은 개별 콘센트 제어와 원격 관리,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등의 기능을 갖춰 가정과 상업 공간에서 편리한 전원 관리를 지원한다.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와이파이 멀티탭 ‘Tapo P300M’[이미지:티피링크]
P300M은 3개의 스마트 콘센트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최대 20W의 전원을 공급하고 QC3.0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Tapo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애플 시리와 삼성 스마트싱스,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 구글 홈,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호환돼 선호하는 스마트홈 생태계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일정 예약 및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전자기기를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다. 매터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홈 기술 표준이다. 이는 제조사와 브랜드, 프로토콜의 제한 없이 모든 디바이스 간의 원활한 상호 운용성을 목표로 한다.
이 제품은 강력한 전력 관리 기능도 갖췄다. 4000W에 16A의 대용량 지원으로 전력 소모가 높은 가전제품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UL94 V-0 등급의 난연 소재를 적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했다. 외출 모드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꺼 가정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이나 농장, 축산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마감 시 여러 기기의 전원을 한 번에 차단할 수 있으며, 농장과 축산업에서는 일정에 맞춰 조명과 온열기 등의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어항 조명이나 히터 등 특수 환경에서도 스마트한 전원 관리를 지원한다.
P300M은 국내 KC 및 안전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대 3년의 무상 보증 A/S를 제공한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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