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시큐리온이 신임 대표로 고봉수(48·사진) 전 SK쉴더스 물리보안상품 그룹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큐리온은 기존 유동훈 대표이사와 고봉수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고봉수 시큐리온 신임 대표 [자료: 시큐리온]
신임 고 대표는 삼성전자와 디오(덴탈 임플란트 기업 ), SK쉴더스 등을 거치며 혁신 제품 개발과 사업화 등을 담당했다. AI와 로봇,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활용, 솔루션을 제시하며 안정적 사업 성장을 인정받았다. 시큐리온은 고 대표의 기술 전문성 및 경영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 대표는 “향후 스마트 플랫폼이 확산되고 AI 에이전트가 보편화되면 각종 기기와 시스템 대상 보안 위협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시큐리온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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