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보안의 새로운 10년을 선도할 발전 이끌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7일 한국항공보안학회가 서울 강서구 학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6대 회장으로 소대섭 한서대학교 항공보안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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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학회장 소대섭 한서대 교수 [자료:한국항공보안학회]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실적 보고 △감사보고서 승인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소 교수는 전임 학회장인 황호원 교수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밖에 박웅신 경남정보대 교수를 총무이사로, 이승열 한국공항공사 차장을 기획이사로 선임하는 등 주요 이사진을 선임했다. 학회 감사로는 강용규 인천국제공항공사 교수와 안주연 한국재난안전정책개발연구원 이사가 선출됐다.
신임 소 학회장은 “학회의 발전을 위한 회원 확대와 내실 있는 학술대회 그리고 현안 해결을 위한 항공보안포럼 활성화, 항공보안학회지의 등재지 격상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회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소 학회장은 지난 1996년 인천국제공항 건설 초기부터 전반적인 설계와 보안성 검토를 총괄했다. 현재 한서대학교 항공보안학과 학과정으로 재직 중이다. 국가정보원 대테러정책위원, 공항운영개선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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