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SA, 설 명절 피싱 피해 예방 ‘스미싱확인서비스’와 ‘큐싱확인서비스’ 사용 권장
2. 카카오톡 채널검색 통해 ‘보호나라’ 추가, 서비스 이용 가능
3. 결과 확인, ‘악성’·‘주의’·‘정상’ 구분...‘악성’은 메시지 삭제·차단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설 명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이 대국민 피해 사기 예방에 나섰다. 전국민 대상으로, KISA 제공의 ‘스미싱확인서비스’와 ‘큐싱확인서비스’ 사용을 적극 권장한 것.
▲카카오톡 채널 검색을 통한 ‘보호나라’ 채널추가 안내 화면[이미지=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최근 ‘보호나라’ 사이트 ‘보안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설 연휴기간 가족·친지 등이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확인서비스’는 이용자가 수신한 SMS와 카카오톡 메시지, 인스타그램 등이 정상·악성인지 실시간 판별·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보호나라’ 검색 후 채널 추가, 스미싱·큐싱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스미싱 확인 방법 안내 화면[이미지=한국인터넷진흥원]
만약 스미싱 문자를 받을 경우, 이용자는 ‘보호나라’ 채널에서 ‘스미싱’ 클릭 후 메시지를 복사·붙여넣기로 전송,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큐싱 확인 방법 안내 화면[이미지=한국인터넷진흥원]
큐싱확인은 ‘큐싱확인서비스’를 클릭, 채널 내 ‘큐싱’을 누른 후, QR코드로 촬영하면 된다.
▲스미싱·큐싱 확인 결과 안내 화면[이미지=한국인터넷진흥원]
결과 확인은 ‘악성’, ‘주의’, ‘정상’으로 구분된다. ‘악성’일 경우 해당 메시지는 삭제·차단된다. ‘주의’는 악성·정상인지 가리기 위해 약 10분 후 ‘접수결과확인’을 클릭, 재확인하면 된다.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피싱 기법이 매우 교묘해지고 있다”며 “피싱 공격자는 문자나 SNS 통해 특정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한다. 특정 앱 설치를 권유한다면 일단 의심하고, KISA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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