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설 명절 ‘스미싱’ 범죄 주의하세요”

2025-0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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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속 URL은 의심부터, 통신사별 스팸문자 차단 애플리케이션 도움
피해 수습보다 예방 더 중요...PASS 앱 명의도용방지 설정 및 하고, 백신 앱 활용해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택배 배송을 사칭하는 스미싱 범죄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자 내 불특정한 인터넷 주소 클릭 유도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LG유플러스 스팸차단 앱과 명의도용방지 기능[자료=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23일 명절 기간 스미싱 범죄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힘든 어른들은 휴대전화에 스팸문자 차단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명의도용방지 기능을 설정해야 한다. 회사가 소개하는 스미싱 예방 가이드라인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부모님께 오는 문자 내 ‘주소 눌러보라’는 요청은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고 알려야 한다.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은 문자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면 악성코드 설치를 노리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 주소 확인’, ‘햇살론 대출 대상 선정’ 등 문구로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범행이 급증하고 있다.

둘째,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U+스팸차단’ 앱과 ‘PASS앱 명의도용방지’를 설치해야 한다.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미싱을 노리는 스팸문자가 과하게 들어온다면 통신사별로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는 U+스팸차단 앱 내의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으로 스팸 우려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고객에게 차단 내역을 알리고 있다.

회사는 최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02’ 또는 ‘060’ 등 국번 차단 이외에 고객이 직접 차단할 문구나 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타인이 부모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가 개통되는 것도 PASS앱 내 ‘가입제한설정’ 메뉴에서 간단하게 조치 가능하다. 앱 내 ‘내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 목록’을 확인하면 한눈에 불법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실수로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클릭했을 때는 즉시 스마트폰 백신 앱을 통해 악성코드를 검사해야 한다. 휴대전화에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됐다면 즉시 전화를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초기화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계좌의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112로 신고,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때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전화 가로채기로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융감독원은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알리고 ‘사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추후 환급이 가능하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내 개인정보를 노리는 범죄 수법이 매우 교묘해지고 있다”며 “가족들이 함께 예방법을 공유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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