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활용 신규 사업 모델 제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1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유니온커뮤니티 글로벌 컨퍼런스 2025(UGC 2025 : UNIONCOMMUNITY Global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
▲유니온커뮤니티가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 ‘UGC 2025’를 개최했다[사진=유니온커뮤니티]
중동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인 ‘INTERSEC 2025’ 개막에 앞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Exploring New Possibilities’를 테마로 생체인식 기술 기반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신제품뿐만 아니라 유니온커뮤니티의 신규 사업 모델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물리보안 시장에서의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주요 글로벌 파트너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유니온커뮤니티가 추진하고 있는 생체인식 기반 건강 안전 관리 사업의 첫 솔루션인 ‘UBio-Core HealthID’가 공개됐다. ‘UBio-Core HealthID’는 출입통제 단말기의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지표를 제공해 사전적 건강 관리와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유니온커뮤니티의 프리미엄 단말기인 UBio-X Face Premium을 통해 심박수·혈압·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수치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를 제공해 글로벌 파트너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니온커뮤니티의 발표에 이어 마일스톤 시스템즈와 NEC의 찬조 발표가 이어졌다. 마일스톤 시스템즈는 유니온커뮤니티 출입통제 단말기와 자사 VMS 솔루션인 XProtect와의 연동 패키지를 소개했고, NEC는 유니온커뮤니티와의 플랫폼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고 자사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UGC 2025는 유니온커뮤니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체인식 기술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니온커뮤니티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인 ‘INTERSEC 2025’ 참가해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생체인식 신제품과 솔루션 등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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