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 대표 “인터섹 통해 슈프리마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도약 알릴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한 슈프리마가 출입통제 시스템과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바이오스타 등 다양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으로 중동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intersec 2025의 슈프리마 부스 전경[사진=슈프리마]
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이번 행사에서 AI, 클라우드, 지능형 영상 분석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 출입통제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바이오스타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는 멀티 커뮤니케이션 서버(Multi Communication Server)를 통해 다수의 디바이스 네트워크와 대규모 사용자 등록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우리나라의 세종정부청사와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제 대학병원 등의 도입돼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슈프리마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라인업도 선보였다. 바이오엔트리 W3 (BioEntry W3)는 내구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AI 기반 얼굴 인증 디바이스다. 출시 3개월 만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 사례가 급증하며 매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대규모 사이트부터 소형 오피스까지 비용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컨트롤러인 코어스테이션 20(CoreStation 20)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전문성은 클루(CLUe)를 통해 더욱 강조됐다. 클루는 표준 REST API를 통해 써드파티 시스템과 간편한 통합을 지원하며 QR코드,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한다. 클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고객이 출입통제, 회원·방문자 관리, 근태 관리 등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플랫폼을 맞춤화할 수 있는 유연성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인터섹은 슈프리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전 세계에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슈프리마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확장성이 뛰어난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보안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프리마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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