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 드론 조작 전문성 없이 누구나 쉽게 항공 영상 촬영 가능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드론 전문 기업 DJI가 누구나 쉽게 항공 촬영과 근접 인물 촬영이 가능한 새로운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드론 시리즈 ‘DJI Flip’을 선보였다.
▲ DJI의 올인원 드론 ‘DJI Flip’[이미지=DJI]
DJI Flip은 249g 미만의 무게에 컴팩드한 사이즈를 지녔다. 접이식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를 적용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드론의 12mm CMOS 센서를 이용해 인상적인 48MP 사진과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비행 보조 기능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DJI Flip은 ‘접이식 전면 보호 가드’를 통해 부상이나 드론 손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경량화된 탄소 섬유로 제작된 가드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가드 1/60의 무게지만 동일한 강성과 내구성을 유지했다.
비행 방식도 단순해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다. 가볍고 컴팩트한 손바닥 크기의 드론은 숲길을 걷거나 가파른 산봉우리를 오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모드 버튼 하나로 여섯 가지 인텔리전트 촬영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AI 피사체 추적을 활성화하면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할 수도 있다.
아울러 DJI Flip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디테일이 풍부한 48MP의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드론의 카메라는 듀얼 네이티브 ISO 퓨전, F/1.7 조리개, 2.4μm 4-in-1 픽셀을 특징인 12mm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차세대 스마트포토 기능으로 HDR, 장면 인식 기술을 통합해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초당 60프레임의 4K 해상도로 HDR 동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Ferdinand Wolf)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소비자용 카메라 드론의 성공을 바탕으로 DJI Neo의 단순성과 DJI Mini의 사진 기능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항공 촬영과 근접 인물 촬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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