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테크시스템, IT 기술 전문성 살린 클라우드 SW 개발·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 확대
2. 보안 벤더와 총판 협약 체결 통해 보안 포트폴리오 강화
3. 시만텍·탈레스·태니엄·이노그리드 등과 협력해 클라우드에서의 모든 보안 영역 커버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이테크시스템이 보안 사업을 강화해 2025년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 이승훈 상무[사진=보안뉴스]
이테크시스템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IT 전략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SI), 네트워크 통합(NI) 및 클라우드 MSP 등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IT 시장 내 31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 에티버스이피에이(디바이스 및 서비스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이앤엘(IT 전문 물류), 이노그리드(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등 총 6개의 관계사와 함께 IT 전반을 잇는 ‘사업 수직 계열화’를 이뤄 IT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7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 SG PE로부터 약 1,8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존 비즈니스는 물론 본연의 IT 기술 전문성을 살린 클라우드 SW 개발, 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까지 미래 성장동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다양한 보안 벤더와의 총판 협약 체결을 통해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국내 총판 사업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시만텍뿐만 아니라 탈레스, 세클로어, 태니엄과의 총판 체결을 통해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그중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모든 보안 영역은 시만텍, 탈레스, 태니엄과의 보안 솔루션과 관계사인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시스템 등으로 보안 포트폴리오를 꾸려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이 상무의 설명이다. 시만텍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전 보안 영역을 커버하고, 세클로어는 문서 분류와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태니엄은 패치관리(PMS)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노그리드에서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노하우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테크시스템 이승훈 상무는 “이테크시스템은 지난해 다양한 글로벌 보안 벤더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IT 영역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는 보안의 전 영역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하나의 회사에서 모든 보안을 취급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무는 “시만텍, 탈레스, 세클로어, 태니엄 등 각 벤더의 장점만을 결합한 강력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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