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변경이나 탐지 지연 없이 모든 위협 단계에서 100% 분석 완료...오탐률 0%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파트너사 사이버리즌이 ‘마이터 어택(MITRE ATT&CK) 2024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보안 기능 평가’에서 최우수 커버리지 성능을 입증하고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효율성 및 운영 우수성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
▲사이버리즌의 마이터 어택 2024 평가 요약 [이미지=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미국의 사이버보안 비영리 단체 마이터는 정부기관, 대기업, 각종 사회 분야에서 발생하는 공격 행위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전략과 기법을 체계화한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실제 발생한 공격을 재현해 기업들의 보안 솔루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 올해는 윈도우, 리눅스, 맥OS에서 클롭(CLOP), 록비트(LockBit), 그리고 북한과 연계된 지능형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9개 글로벌 보안 기업이 참가한 이번 평가에서 사이버리즌은 벤더사들 중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모든 위협 단계에서 구성 변경이나 탐지 지연 없이 EDR 솔루션 실시간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 △윈도우, 리눅스, 맥OS 환경에서 모든 하위 공격 단계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 △가시성 100% △탐지 정확도 100% △SOC 효율성 100% 등 지난해에 이어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DDI 관계자는 “사이버리즌이 보안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테스트인 ‘마이터 어택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며, 탐지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방어 체계도 고도화돼야 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사이버리즌이 명확하고 효율성 높은 방어 수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리즌은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사인 DDI와 함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조달 시스템에 등록됐고, 한국어 솔루션 출시 등 국내 시장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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