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20일 2024년 한해 진행된 정보보호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KISIA는 ‘2024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교류회’를 20일 개최했다[사진=KISIA]
KISIA는 올해는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최정예 보안SW 개발자 양성과정인 ‘S-개발자’, 산업계 주도 인력양성 과정인 ‘시큐리티아카데미’, 신기술융합형 인력양성을 위한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전국 우수한 보안인력을 지원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 이하 ‘KUCIS’)’, 재직자 대상의 개인정보보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등 산업계 수요 기반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협회는 올해 출범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Industrial Skills Council)의 대표기관으로 산업인력현황 조사·분석, 직무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분기별 이슈 리포트 발간 등 정보보호산업의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KISIA에서 추진된 2024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사이버보안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해 사이버보안 예비 인력들의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에는 △S-개발자 2기 △시큐리티아카데미 3기·4기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KUCIS(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 △제2회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총 40점을 시상했다.
또한 교육사업별 우수 수료생 및 프로젝트 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이 성취한 학습성과와 참여후기를 공유하며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정보보호분야 진출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이버보안 최신동향 세미나에서는 △S2W 김재기 이사 △마이크로소프트 신종회 CSO △LG전자 장태진 선임이 연사로 참여해 생성형 AI, 제로트러스트, 모던웹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및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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