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기술 및 IoT 보편화 위해 사이버 보안 검증 역량 입증

2024-12-13 14:31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최근 KOLAS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 보안 공인시험 수행자격 획득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보편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Connected Device)의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이 IoT 분야 사이버 보안 공인시험 자격 인정서를 들고 있다[사진=LG전자]

이는 LG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IoT 분야 사이버 보안 시험이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 보안 표준인 △ETSI EN 303 645 △ETSI TS 103 701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게 된다.

LG전자는 사이버 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 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앞서 KOLAS로부터 SW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가전 SW 기능안전과 자동차 SW 기능안전 분야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제품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제품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과 사이버 보안 시험 자격을 활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품질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AI 제품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AI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한 축으로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을 제시하고, AI 기능을 담은 제품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개발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사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엄격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민감한 개인 식별정보와 함께 고객이 제품을 이용하며 발생하는 사용자 데이터도 유출 위험이 없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AI 기능을 담은 제품을 중심으로 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인 ‘LG쉴드(LG Shield)’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쉴드는 SW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LG쉴드는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며, 외부 해킹을 통해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체계를 보호한다. 또 실시간으로 외부 위협 및 침입을 탐지하고 이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 박인성 SW센터장은 “LG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 보안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이노뎁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씨게이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동양유니텍

    • 비전정보통신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한결피아이에프

    • 프로브디지털

    • 디비시스

    • 세연테크

    • 스피어AX

    • 투윈스컴

    • 위트콘

    • 유에치디프로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주식회사 에스카

    • 넥스트림

    • 포엠아이텍

    • 세렉스

    • 탈레스

    • 에스지에이솔루션즈

    • 로그프레소

    • 윈스

    • 포티넷코리아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유투에스알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창성에이스산업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에스에스티랩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이스트컨트롤

    • 네티마시스템

    • 태정이엔지

    • (주)일산정밀

    • 넥스텝

    • 한국씨텍

    • 두레옵트로닉스

    • 에이티앤넷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에이앤티글로벌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신화시스템

    • 휴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엘림광통신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