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4 소프트웨어 주간 맞아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훈·포장 4명, SW대상 6개 제품...AI 혁명 시대의 주역인 SW 산업인 포상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맞아 시행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안업계 종사자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톤 김종서 대표가 산업포장을,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여기어때컴퍼니의 능동형 AI 보안관제 시스템 ‘AI-Shield’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한국IT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이사회 의장, 아톤 김종서 대표,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좌부터)[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일 17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기념식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으로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3점,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우수 사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2점, 정보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 1점 등 총 50점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으로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와 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이사회 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아톤 김종서 대표와 래블업 신정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훈·포장 대상자 주요 공적[자료=과기정통부]
또한,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 LG전자 김경애 연구위원, 현대에이치티 이건구 대표 등 5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대통령 표창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엘리스그룹의 ‘엘리스 LXP’가 대통령상을, 제니퍼소프트의 ‘제니퍼 쿠버네티스 v1.0’과 체크멀의 ‘AppCheck Pro v3.0’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장관상)은 삼성전자의 ‘비전검사 자동화 플랫폼 Viskit & DeepDive’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ICE(I-ON Contents Ecosystem)가 받았다. 여기어때컴퍼니의 ‘AI-Shield’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W대상 제품 개요 등[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AI 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과 영향력은 더욱 커져갈 것”이라며 “AI는 우리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AI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으며,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시대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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