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피앤피시큐어]
별도 인증 행위 없이 안면 정보로 사용자 검증하는 차세대 통합 접근 제어 솔루션 ‘DBSAFER’ 소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기존 ID·PW를 통한 인증 절차는 접속자가 실제 인가자 본인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중요·금지 명령어 실행 시 재인증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제3자의 접속 및 기기 조작에 의한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DB·시스템 접근 제어 및 계정 관리 솔루션 ‘DBSAFER’에 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무자각 지속 인증’을 통한 차세대 제로트러스트 접근 제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무자각 지속 인증은 비밀번호·OTP 입력과 같이 사용자의 개입이 필수적인 명시적 인증과 달리,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안면 인증으로 사용자 인증을 자동으로 반복하는 방식이다.
생체정보를 인증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 ID·PW 및 OTP와 같은 인증 수단의 탈취 및 유출·공유로 인한 보안 위협을 해소한다. 최초 접속뿐만 아니라 중요 명령어 실행 등 업무 수행 단계별로 인가자 여부를 검증해 접속과 조작 일련의 과정에서 보안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접근 제어 시장 7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접근 제어 솔루션 ‘DBSAFER’의 강력한 중앙 통제 정책을 통해 보안성을 보장한다.
‘무자각 지속 인증’은 사용자가 업무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사람이 실제 인가자인지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인증이 실패한 경우에만 명시적 인증을 요청함으로써 보안성과 편의성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개입이 최소화된 만큼 업무의 연속성이 보장돼 인증으로 인한 생산력 저하 없이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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