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유락은 현장용 스마트기기 불법 촬영물 탐지 솔루션인 ‘GateManager PRO 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고=유락]
GS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 경쟁력 향상 및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GateManager PRO 2.0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카메라 사용 여부 및 음성 녹음 존재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서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별도의 교육 없이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작동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초기 검사로 5분 이내 무혐의자를 신속히 구분하고, 규정 위반 의심자만 정밀 분석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유락 측은 “GateManager PRO 2.0의 혁신적인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기업들의 보안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며, “해당 솔루션을 포함해 자사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유봉석 유락 대표이사는 “GateManager PRO 2.0이 이미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락은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eGISEC 2025’에 참가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GateManager PRO 2.0 외에도 현장용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인 DFAS와, ADISA 인증을 받은 모바일 데이터 완전 삭제 솔루션인 M-SecuManager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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