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보안 리더십으로 아프리카 비즈니스 확장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해 아프리카 시장의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슈프리마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보안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이미지=슈프리마]
최근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의 정부기관인 아디스 아바바시 도시혁신기술개발국(Addis Ababa City Administration Innovation and Technology Development Bureau, ITDB)은 유소년 대상 직업 교육 및 알선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근태관리를 위해 슈프리마 지문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프리마는 이 솔루션을 기존 정부기관 자체 근태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출입인증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구축사례와 성과를 기반으로 아디스 아바바시 외의 11개 지역에도 동일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출입통제 분야에 있어 지문인식 기술 도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지역이 많지만, 선거 관리나 신분증 발급 같은 공공 서비스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어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증방식이다. 이런 사용자 경험과 디지털 인프라 발전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출입통제에도 지문인식 기술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슈프리마는 2000년대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지문인식 기술을 공급해 오며, 높은 신뢰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에티오피아 프로젝트에서 슈프리마의 기술력과 글로벌 레퍼런스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을 받게 됐고, 그동안 축적한 아프리카 전역에서의 신뢰도와 탁월한 제품 성능을 높게 평가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채택됐다.
현재 슈프리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형 리테일 그룹인 픽엔페이(Pick n Pay)와 가나 중앙은행(Bank of Ghana)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픽엔페이는 바이오스타 2(BioStar 2)를 도입해 300개 이상의 출입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고, 가나 중앙은행은 생체인증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을 통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구축사례들은 슈프리마의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는 “슈프리마의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에티오피아의 정부기관 프로젝트 수주는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전역에서 혁신적인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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