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사이버가드’,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안 서비스만 모아 구독형 제공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와 여성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8월 13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사에서 협력식을 진행했다. 협력식 현장에는 SK쉴더스 홍원표 부회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쉴더스 홍원표 대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우부터)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SK쉴더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회원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보안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된 보안 시스템을 갖춘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어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SK쉴더스는 중소·중견 기업용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이버가드는 보안에 대한 비용 및 관리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월과금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로 백신, 방화벽과 같은 기본적인 보안 제품에서부터 정보 유출 관리, 랜섬웨어 등 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제공한다. SK쉴더스의 전문 컨설턴트가 보안 수준 진단에서부터 서비스 구축,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해 보안 인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유용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쉴더스는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해 여성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돕는다. SK쉴더스가 보유한 우수한 보안 인력을 통해 취약점 정기 점검 및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정보보안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SK쉴더스는 20여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정보보안 역량뿐 아니라,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를 토대로 한 토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통신,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 위협에 취약한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 대표 홍원표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SK쉴더스는 여성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쉴더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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