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이미지=조달청]
올해 최초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준비 및 이행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출준비·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찰(또는 벤더)등록 △입찰·계약서류 작성 지원 △인증·규격 취득 △시제품 제작 △물류·통관 △마케팅 △법률지원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련 각종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가 대상이다.
지원규모는 총 8억 8,000만원(30개 기업,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이며 기업의 15%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종합지원사업은 총 4회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6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조달청은 7월 초에 1차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접수는 조달연구원 전용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종합지원사업은 조달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바우처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의지는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글로벌 조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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