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 이하 KAIT)와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5월 10일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 및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T와 건국대는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 및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MOU를 맺었다[사진=KAIT]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정보보호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및 관련 분야에 기반해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전공), 융합정보기술학과(사물인터넷전공, 인공지능전공, 메타버스융합전공)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려는 목표를 두고 ICT 분야의 전통적인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경영 및 금융 분야에 ICT 기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학한 학생들이 ICT 분야의 최신 학문을 연마하고, 금융이나 경영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ICT 기반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서기 위한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AIT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연수 과정 중 최신 업무환경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보보호, 클라우드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심사 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T 강명효 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ICT 환경 변화에 맞춰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며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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