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및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 맞춘 차세대 생체 인증 서비스 제공 목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4월 25일 ‘제18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에서 ‘생체인식 융합 보안 기술과 FIDO2’를 주제로 생체인식 기술 및 시장의 동향과 금융권에서의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의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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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커뮤니티가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에서 금융권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의 비전을 발표했다[사진=유니온커뮤니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금융사, 금융기관, 국내·외 금융 핀테크 기업 및 디지털 보안 사업자 등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시장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오픈파이낸스 시대의 금융 혁신 모델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
오전에는 기조강연으로 △유창우 Visa Korea 전무 △이석란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김규하 토스 사업총괄 부사장 △한준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발표했다. 오후에는 △Anand Bindumadhavan Payoneer Vice President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전무 △조문일 신한금융그룹 본부장 △백영현 유니온커뮤니티 연구소장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유니온커뮤니티 백영현 연구소장은 ‘생체인식 융합 보안 기술과 FIDO2’를 주제로 생체인식 기술 시장과 기술 동향과 또한 금융권에 사용되는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재 금융권에 도입돼 있는 UBio-ezPass에 대한 발표와 함께 FIDO2 기술이 적용된 UBio-ezPassKey와 생체인식 기반 클라우드 근태/근무/프로젝트 통합 관리 구독 서비스인 ezPass Cloud도 소개했다.
많은 관심을 끌었던 UBio-ezPassKey는 FIDO2 기술을 기반으로 웹캠, 지문·홍채·정맥 인식기, 목소리, 패턴 등을 포함한 다채널 융합 인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없이 사용자 고유의 생체 정보를 통한 로그인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권 특성에 맞춰 폐쇄망 안에서도 FIDO2 서버 운영이 가능하도록 차세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콘퍼런스에서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 따른 다양한 전략과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금융 시장의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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