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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다크앤젤은 존슨컨트롤즈(Johnson Controls)라는 기업을 침해해 27GB의 데이터를 훔쳐낸 전적을 가지고 있다. 당시 다크앤젤은 피해자들에게 51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이 때문에 존슨컨트롤즈가 입은 피해는 27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회사 스스로가 집계했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돈을 내지 않는 것이 금전적 측면에서는 더 나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공격자들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즉 공격자에게 돈을 내는 게 더 이득이도록) 금액을 설정하는 편이다.
말말말 : “현재 외부 기관들과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여건이 허락될 때 언제든 공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넥스페리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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