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길잡이, 지역별 공공구매 매칭 상담회 등 지원 강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1일 민생경제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청주에 소재한 혁신적 조달기업 에프엘테크(대표 신인순)를 방문해 제품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벤처·창업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방안과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이 충북소재 에프엘테크 방문해 벤처·창업기업제품 판로 지원방안 의견 수렴[사진=조달청]
에프엘테크는 2018년 창립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과 금속제창 제조 기업으로 업계 최초 창문형 방진필터 Q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 및 혁신제품 지정을 받았고 2021년에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에프엘테크 대표는 “조달청이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벤처·창업기업제품이 공공기관 등에 보다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조달청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현장 방문은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처음 진출해 혁신제품을 거쳐 우수제품까지 성장한 기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벤처·창업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충북 관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사회적 재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 제품이 충북지역 공공기관 등에 진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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