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위험 분석 고도화 및 AI 공격탐지기술’로 AI 시큐리티 역량 확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복합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텀(대표 남민상)이 카이스트(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와 AI 시큐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KAIST 류승환 연구1실장, 조호묵 연구2실장, 류찬호 사이버연구센터 부소장, 엔텀 남민상 대표(좌부터)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엔텀]
엔텀과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문제로 대두되는 AI 역기능 방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AI 공격탐지 기술연구’ 및 ‘AI 기반 데이터 증강·합성을 통한 사이버보안 데이터 확보’ 등의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텀 남민상 대표는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위험을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강화기술을 고도화하고, 자동화된 AI 역기능 및 취약성의 자동화 진단 기술을 확보해 AI 시큐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텀은 2010년 설립 이래, AI 기반 개인정보 강화기술(PET)을 연구개발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서 공공, 금융, 의료 분야에 ‘개인정보 가명처리, 가명정보결합 솔루션’ 및 ‘데이터 거버넌스 컨설팅’ 등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양자컴퓨팅을 접목해 AI보안 분야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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