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등 주요 기능 뛰어나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랜섬웨어 대응제품 ‘SaferZone 랜섬웨어 보안’ 제품 10.0 버전에 대해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인증 시험 평가를 한국아이티평가원(KSEL)과 함께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이퍼존 랜섬웨어 보안용 PC·서버용 방화벽과 데이터금고 서버[이미지=세이퍼존]
국정원은 올해 공공분야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랜섬웨어 대응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마련하고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이퍼존 랜섬웨어 대응제품의 주요 기능은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등이다.
세이퍼존 제품이 제공하는 랜섬웨어 탐지 기능은 운영체제 커널 레이어 단에서 ‘사전탐지’와 ‘실시간 탐지’가 있다. 제품은 탐지된 랜섬웨어 유형에 따라 △실행 차단·종료 △삭제 △격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더 안전한 보호영역(SaferZone)을 생성, 접근통제를 통해 랜섬웨어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PC 단말과 ‘매체를 분리하는 더 안전한 영역 보안’ 제공을 위해 데이터 금고인 수십~수백 TB급 보안 NAS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세이퍼존의 보안USB와 DLP 제품은 각각 올해 초에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V3.0 규격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어 랜섬웨어 대응제품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차세대 AI 보안기업 지원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 머신러닝 기반의 랜섬웨어 방화벽’으로 지난해 11월 30일에 같은 인증시험기관인 KSEL로부터 성능시험 성적서를 받았다.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는 “세이퍼존 랜섬웨어 대응제품은 공공기관마다 별도의 관리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늬만 클라우드인 가상화 인스턴스 서버를 할당해 구축하는 것이 아닌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랜섬웨어 보안 서비스처럼 하나의 클라우드 서버로 수백~수천개의 공공기관에 자원 낭비 없이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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