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해상도의 AI 딥 러닝(Deep learning)으로 영상분석 엣지 베이스(Edge base)로 기능
안정적인 영상확보 위해 15년 전부터 비구면 돔을 제품에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CCTV 개발 제조 전문기업 씨프로가 난반사로 인한 화질변화가 없는 ‘플랫 돔 카메라(모델명 NVD10-75L-R)을 출시했다.


▲씨프로가 난반사로 인한 화질변화 없는 플랫 돔 카메라를 출시했다[이미지=씨프로]

이 제품은 5M 해상도의 AI 딥 러닝(Deep learning)으로 영상분석이 엣지 베이스(Edge base)로 기능하는 돔(Dome) 형태의 네트워크 카메라다. 돔 형태의 IP 카메라는 다른 형태의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 렌즈의 방향을 알아채기 어렵고, 일반인들에게 거부감이 훨씬 덜해 많은 장소에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돔 형태의 IP 카메라는 돔 반구의 구조상 렌즈 중심이 반구 중심과 같은 위치에 있다 보니 렌즈가 보는 방향을 위쪽으로 할 경우, 화면에 일부가 가려지게 된다. 특히 층고가 낮은 건물의 천정에 설치해 출입문에 드나드는 사람의 영상을 보려고 할 때 얼굴을 보지 못하고 목 아래만 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씨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비구면 돔을 만들어 제품에 적용했다. 렌즈의 중심을 일반적인 돔에 비해 많이 낮출 수 있어 그만큼 렌즈가 보는 방향이 위쪽으로 조정돼 층고가 낮은 천정에 설치된 경우에도 출입문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의 얼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외선 조명 부분을 돔 내부에서 카메라 몸체 부분에 위치하게 하고 조명 부분이 렌즈가 보는 방향으로 따라 움직이게 하는 특별한 구조를 만들었다. 또 설치 편리성을 위해 카메라 자체를 먼저 고정 설치하고 원하는 감시 방향으로 렌즈의 위치를 이동시키고 돔 커버를 잠그면 설치를 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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