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iteracy & Ethics in the Generative AI Era’ 주제로 열려
ISACA Korea, 한국지식경영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구성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ISACA Korea, 한국지식경영학회와 협력해 ‘AI Literacy & Ethics in the Generative AI Era’를 주제로 2023 바른ICT연구소 리서치 컨퍼런스 및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2023년 12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3 바른ICT연구소 리서치 컨퍼런스 포스터[이미지=바른ICT연구소]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윤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윤리적 사용과 이해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및 관련 분야 주요 전문가가 함께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행사 키노트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김현정 한국IBM컨설팅 대표,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그리고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각 트랙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주요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 5에서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려 신선한 아이디어가 소개될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오후 세션 시작에 앞서 2023년 한 해 동안 ICT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기업 중에서 ‘지식경영혁신대상’과 ‘바른AI혁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시상식을 준비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성과를 소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후 세션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뤄졌다. 트랙 1(라제건홀)에서는 유석 유니닥스 AI사업본부장, 이정하 토스뱅크 이사, 주종필 SK11번가 매니저, 최일영 씨에이에스 상무, 정승원 & 이동기 ISACA Korea 부회장이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트랙 2(곽정환홀)에서는 강장묵 동국대 AI보안전공 교수, 최기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최혜정 아마존 매니저, 이승영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수석위원, 이무혁 두물머리투자자문준법감시인이 참석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여러 기술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설명이 준비돼 있다.

트랙 3(IBK기업은행홀)에서는 바른ICT연구소 특별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리터러시와 활용, 그리고 윤리에 대한 연구소 연구교수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 세션에서는 연구소의 주요 연구 분야와 방향성 그리고 향후 주목받는 인공지능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한 깊은 토론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트랙 3과 4(그랜드볼룸A)에서는 한국지식경영학회에 참가한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학술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세션에 발표되는 논문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논문은 학술대회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끝으로 트랙 5(그랜드볼룸B)에서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국내외 대학(원)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바른ICT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지속해 우리 삶의 행복 증진, 미래 정보통신 환경 개선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준비해야 할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로 인공지능 시대에 주목해야 할 이슈와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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