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어제 공개된 옥타(Okta) 침해 사건으로 인해 비밀번호 관리 플랫폼인 원패스워드(1Password)에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해커들이 옥타 ID 관리 시스템에서 얻어낸 정보를 가지고 원패스워드로의 침투를 시도한 것이다. 다만 해커들이 원패스워드의 고객 정보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원패스워드는 밝혔다. 수상한 행위는 9월 29일에 있었다고 하며, 옥타 인스턴스가 그 수상한 행위의 중심에 있었다고 원패스워드는 밝혔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옥타라는 접근 관리 플랫폼에서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 공개된 건 어제다. 해커들은 옥타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침해했다고 하며, 따라서 옥타의 주요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옥타는 전체 고객의 약 1% 만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해당 고객들에게는 따로 통보가 갔다고 밝혔다.
말말말 : “공격자들은 슈퍼 어드민 관리자 계정을 침해하려 했고, 이를 통해 두 번째 계정을 만들어 네트워크에 자유롭게 접속하려 했습니다.” -원패스워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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