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사이버 공격자들이 디씨랫(DcRAT)이라는 멀웨어를 가짜 온니팬즈(OnlyFans) 콘텐츠에 섞어서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공격 캠페인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온리팬즈는 외설 콘텐츠가 주로 다뤄지는 플랫폼으로, 공격자들은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공개된 온리팬즈 콘텐츠라고 속여 사용자들이 가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도록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디씨랫은 일종의 원격 접근 도구로, 피해자의 시스템으로부터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공격자들이 원하는 추가 멀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피해자의 시스템에 설치할 수도 있다. 모듈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랜섬웨어 기능을 가진 모듈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가짜 게임 설치파일과 가짜 콘텐츠 등 이른 바 ‘해적판’의 불법 다운로드 행위는 점점 많은 위험을 수반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교육을 통해 불법적인 콘텐츠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근절시켜야 합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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