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칼럼] 사이버 보안사고 원인, 80% 이상 사용자 패스워드 탈취

2023-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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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10여 개 이상 패스워드 사용...패스워드 미변경 및 관리 미흡 보안사고 원인
주요 사이버 보안사고 원인, 80% 이상 사용자의 패스워드 탈취 및 도용에서 발생
패스워드 입력방식 아닌 출력된 일회용 패스워드 승인 방식으로 보안사고 예방해야


[보안뉴스= 김효동 이스톰 실장] 오늘날 기업과 기관의 모든 업무는 PC에 접속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기 때문에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암호 관리 현황 및 문제점[이미지=이스톰]

하지만 사용자 대부분은 1인당 평균 10여 개 이상의 패스워드를 숙지해 사용하고 있고, 한번 정한 패스워드는 바꾸지 않고 있다. 보안 규정에 의해 정기적인(3개월 등) 패스워드 변경을 요구받으면 오히려 패스워드를 메모 등으로 별도 정리해 보관하다가 탈취돼 대형 보안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외 주요 사이버 보안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80% 이상이 사용자의 패스워드 탈취나 도용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입력하는 패스워드 방식은 해커나 제3자에 의해 탈취되기 쉽고, 탈취된 상황을 사용자가 인지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첫째, 매일 출근해 PC에 입력하는 3~10개 이상의 패스워드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패스워드 입력 방식이 아닌 출력된 일회용 패스워드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패스워드 탈취 및 도용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지문인식기, 카메라 등 별도의 생체인증 센서 구입 없이 임직원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센서를 이용한 사내 PC 및 업무시스템의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자동 패스워드 시스템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자동 패스워드 시스템은 먼저 PC에서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생성해 사용자에게 보여주면,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오토패스워드 앱에서 PC에서 제시한 일회용 비밀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승인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PC나 업무 시스템에 패스워드나 OTP 코드를 입력하고 PC나 업무 시스템이 사용자를 승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PC나 업무 시스템이 제시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승인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사용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PC나 업무 시스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PC나 업무 시스템도 역시 사용자가 자동 패스워드를 승인하는 시점에 스마트폰 생체인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정당한 사용자인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패스워드 대신 자동 패스워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패스워드가 탈취되지 않아 보안성이 높고,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마다 사용자 패스워드도 자동으로 변경해 사용자가 패스워드 관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글_김효동 이스톰 실장]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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