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영국의 잡지, 신문, 사탕 및 간식거리 체인인 WH스미스(WH Smith)가 최근 사이버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공격자들은 기업 내부 정보 일부에 접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현 근무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행히 고객 정보는 별도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따라서 WH스미스에 등록된 고객들의 정보는 무사하다고 WH스미스 측은 발표했다. 또한 영업 행위에 있어서는 그 어떤 차질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작년 4월, WH스미스의 자회사인 펑키피전(Funky Pigeon)에서도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때문에 회사는 한 동안 주문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주로 어떤 데이터에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약 1년 뒤에 모기업에서도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두 사건 사이의 관계성도 조사되는 중이다.
말말말 :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관련 시스템들을 전부 분리해 냈으며, 즉각적인 조사와 수사를 외부 업체 및 유관 기관들과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WH스미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