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 프루프포인트가 새 파트너 프로그램인 ‘Proofpoint Element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리셀러의 매출증대와 고객대응 개선, 부가 수입원 창출 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파트너 프로그램 다수가 안고 있던 복잡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MSP, MSSP, VAR이 프루프포인트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및 매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됐다.

[로고=프루프포인트]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은 크게 ‘코어’와 ‘엘리트’ 등 2티어로 구성돼 뛰어난 특징과 기능을 갖고 있다. 엘리트 티어에서는 모든 프루프포인트 채널 생태계 파트너들이 시장 수요에 맞게 자신의 서비스를 차별화시킬 수 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채널 파트너들의 고객대응 개선과 매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 편리한 교육 자료, 마케팅 개발,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각 티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코어 티어’는 MSP, MSSP, VAR 등의 모든 채널 파트너들은 코어 티어에서 시작하게 되며, 해당 티어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코어 티어 파트너들에게는 딜 등록, 매출인증, 기술교육, 리워드 등의 프루프포인트 솔루션 판매와 고객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 ‘엘리트 티어’는 프리미엄 단계로 여기에 속한 채널 파트너들은 최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영업·기술에 대한 교육 투자와, 프루프포인트 솔루션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 한편, 딜 등록 시 파격 할인, 엘리트 전용 채널 매니저, 마케팅 펀드 우선 지원 등의 여러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연간 공동 사업계획에 기재한 매출증대 목표를 토대로 인센티브·리베이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파트너들은 정보보호 분야 특화도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CASB, 엔드포인트 데이터유출방지, 내부자위협관리 등의 영역이나 프루프포인트 보안 인식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프루프포인트 글로벌 채널 파트너 영업 담당 조 시코라 부사장은 “채널 파트너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취합해 완전히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며, “사실 기존 파트너 프로그램 다수는 사용법에 복잡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파트너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해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한 첨단 프로그램을 출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프루프포인트는 파트너의 입지와 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사람과 플랫폼, 도구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루프포인트 코리아 이석호 대표는 “프루프포인트 코리아는 국내 파트너의 실적, 역량, 교육 등 사업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의 특장점으로 △디스카운트제도 업데이트 및 파트너 보호 부가기능 △매출수익 증대, 고객충성도 확보 관련 기술 외 파트너 자체 서비스 적용 가능 △파트너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도, 규모성 제고 지원 도구 성능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설정 프로세스 우선순위 부여 및 소요시간 단축 △파트너 역량 및 랩 엑세스 등 추가 자원에 특화된 경로 △사업계획, 고객대응, 시장진출 전략 담당 포트폴리오 전문가팀 배정 △파트너 교육, 매출 증대 및 기술 관련 자료 제공 등 전폭적인 파트너 지원 △맞춤형 콘텐츠 및 고객홍보 등 마케팅 개발·지원 △프루프포인트 채널·채널 마케팅·필드 마케팅·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 등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사업 확대에 필요한 프로그램 엑세스 제공 △내부 테스트 및 교육, 출시 전 데모작업 전용 A/B 환경 제공 등이 있다.
프루프포인트 파트너사의 보안 영업 담당자 자넬 샬크는 “프루프포인트는 핵심 사이버 보안 제품 통합과 함께 폭넓은 정보보호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Trace 3가 보안 관련 업무에서 중시하고 있는 가치에 잘 부합한다. 채널 팀을 비롯한 프루프포인트 전원이 전략지원업무를 잘 지원해주고 고객들에게 뛰어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협 요인 대응 및 정보보호는 물론 컴플라이언스 요건 관련하여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Lumen IT 총괄매니저인 크래그 탐린은 “프루프포인트처럼 파트너를 중시하는 벤더는 파트너 프로그램 혁신을 지속해 파트너를 포함한 사업 전반의 수익성을 극대화해나가야 한다”면서 “프루프포인트의 기술혁신과 시장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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