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과 머신비전, 보안 SI 전문기업 키웍스(대표 권기범)가 전략적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각자 경쟁력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해 비전 AI 고도화에 의한 뉴머신비전, 차세대 보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누아이랩이 보안 SI 전문기업 키웍스와 MOU를 체결했다[사진=스누아이랩]
스누아이랩은 머신비전 기반,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AutoCare Platform)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해상도(Super Resolution)와 디블러링(Deblurring) 알고리즘, 3차원 포즈 추정(Pose Estimation)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머신비전, 차세대 보안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에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웍스는 2012년 설립 이후로 10여년 간 시각과 판단 기능을 부여하는 머신비전 분야의 광학 솔루션 제공 및 관련 물리 보안분야 SI 사업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제약 등의 제조업 전반에 필수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빠른 속도로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키웍스’의 풍부한 머신비전 사업 경험에 스누아이랩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AutoCare Platform)과 융합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재 고객사들의 문제 이슈에 대한 해결사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보고 양사는 차세대 머신비전 시장과 물리보안 보안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신시장 발굴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권기범 키웍스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딥러닝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머신비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의 고객사 및 잠재적 고객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키웍스는 프리미엄 물리보안사업에도 강점이 있어 차세대 보안사업 활성화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의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해 차세대 머신비전, 물리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서 시장점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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