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 FIDO 인증 솔루션 ‘원모어패스’ 등 제품 전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금액제한 없이 수의계약 및 연계 활용 가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원모어시큐리티(대표 김민식)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 FIDO 인증 솔루션 ‘원모어패스’, 모바일 앱 기반 시민 참여형 미아·치매노인 찾기 솔루션 ‘미씽맘’ 등 3가지 제품으로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원모어시큐리티 ‘원모어아이’와 ‘미씽맘’ 소개 포스터[이미지=원모어시큐리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기술교류의 장이자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시상식에서 △솔루션 혁신성 △기술적 차별성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사업성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솔루션(Tech & Solution) 부문 WSCE Awards를 수상한다.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인 ‘원모어아이’는 여러 CCTV 영상을 연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선별관제 라이브 모니터링 서비스가 추가된 신규 버전도 소개한다. 이번 신규 버전은 다수의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AI 알고리즘이 탑재돼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모바일 앱 기반 시민참여형 미아·치매노인 찾기 솔루션인 ‘미씽맘’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모바일 앱 서비스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을 찾을 수 있다.

‘원모어아이’와 ‘미씽맘’ 등 두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의 미아·치매노인 찾기 솔루션(모바일 앱 서비스 및 CCTV 영상분석)’이라는 명칭으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있어 금액제한 없는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서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민이 미씽맘 애플리케이션 또는 키오스크를 통해 실종 신고를 하면 원모어아이 서버에서 주변 CCTV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빠르게 분석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원모어아이 솔루션에는 관리자 로그인 보안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FIDO 인증 서비스 ‘원모어패스(클라우드)’와 연동될 수 있게 설계돼 강력한 관리자 로그인 보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복수의 지자체에 구축돼 운영 중이다.

김민식 원모어시큐리티 대표는 “올해 4분기에 원모어아이 플랫폼에 100여 가지 인상착의로 인물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이상적인 CCTV 관제 플랫폼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오는 9월에는 119긴급출동 시스템 등 5대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국토부 표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 론칭할 예정이다. 기존 개발된 솔루션과 앞으로 추가될 솔루션들은 ‘원모어아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상에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원모어시큐리티 담당자는 “원모어시큐리티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기업으로 스마트시티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지능·정보보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으며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