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인 ‘원모어아이(OMEY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보안성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에 대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선정하는 공인인증제도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원모어시큐리티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원모어아이(OMEYE) 제품 표지[사진=원모어시큐리티]
원모어아이는 △얼굴인식(face recognition) △사람 재식별(person re-identification) △차량 번호판 인식(vehicle license plate recognition)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차량에 대한 실시간 탐지, 이동경로 추적과 선별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원모어아이는 서울 송파구청과 강원도 태백시청에 구축돼 운영 중이다.
원모아이는 여러 공인시험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AI 알고리즘이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분석으로 CCTV 관제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원모어아이의 사용자 인증 방식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 국내외 공인 인증을 획득한 AWS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온라인 인증(FIDO 인증) 서비스인 ‘원모어패스(OMPASS) 클라우드’가 적용, 강력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모어아이는 특히 모바일 앱 기반의 미아·치매노인 찾기 솔루션인 ‘미씽맘(MissingMom)’과 연계해 사용이 가능해 실종자 발생 시 시민참여 유도와 신고 간소화로 보다 스마트한 리빙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키오스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실종자 검색과 함께 원터치 실종 신고로 원모어아이 서버 접수로 골든타임 확보도 가능하다. 현재 원모어아이와 미씽맘 두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돼 수의계약 진행을 할 수 있다.
원모어시큐리티 관계자는 “원모어아이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KOLAS 성능시험, KISA와 GS 인증 등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원모어아이를 통해 미아·치매노인 등 실종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모어시큐리티는 2019년 설립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기업으로 차별화된 인공지능·정보보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으며 현재 미국 We-bridge Worlds, 베트남 SAVIS Technology Group, 탄자니아 TechnoPro Africa 등 다양한 해외 유망 기업들과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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