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인증제 톺아보기-3] 행안부 “성공적인 제도 안착 위해 다양한 노력”

2022-08-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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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혁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 담당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2018년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8월 한달 간은 전문심사위원이 인증 신청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심사를 진행하는 기간이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권혁철 주무관으로부터 제도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지=utoimage]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가 2018년 시작된 이래 2021년까지 49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4년간 재난안전제품의 기술 동향이나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시간이 흐를수록 IT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이 인증되고 있고, 최근에는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을 초기에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재난현장 수습에 더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상반기 심사결과가 끝났는데요. 상반기 심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는 어땠나요
올해 3월 23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34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시작했고 143개 신청 제품 중 최종 22개 제품(15.3%)이 인증을 받아, 지난 4년(8.2%)에 비해 인증비율이 2배 남짓 증가했습니다. 신청기업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증평가기관과 많은 심사위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올해 하반기 인증을 위한 1차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하반기심사 진행 현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고일까지 접수된 125개 제품에 대해 7월 중순부터 1차 심사가 시작됐으며, 현장심사, 2차심사, 의견수렴을 거쳐 11월에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신청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소재 △화학·생명 △건설·환경 △에너지 등 5개 기술분야 가운데 건설·환경 분야가 44건으로 가장 많고, 화학·생명 분야가 가장 적게 접수됐습니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현재 7개 인증으로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에서 일임하고 있습니다. 인증별 특징과 혜택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재난안전제품은 △신제품인증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 △KC인증 △Q마크 △K마크 △GR 등 7개 인증이 있습니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대상,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정부조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혁신제품 추천 대상에 포함되는 등 지속해서 판로지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법률상 재난안전제품의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제한되고, 재심사를 거쳐 기간을 연장하게 됩니다. 인증 유효기간을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것으로 인정된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며 심사 당시 평가한 우수성이 통상 지속되리라 예상되는 3년을 유효기간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우수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기존에 인증제품의 재심사제도를 통해 유효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증심사평가에 대한 개선방안 또는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재난안전제품인증제 신청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재난안전산업 특수분류체계를 반영, 인증대상과 기준을 더욱 명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인증을 받은 재난안전인증제품의 추가모델의 경우 신청과 심사 전반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검토 중입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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