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시놀로지(Synology)는 6월 7일 소규모 배포를 위한 솔루션이 탑재된 딥 러닝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제품군의 새로운 제품인 딥 러닝 NVR DVA1622 출시를 발표했다.
▲시놀로지가 새롭게 출시한 딥 러닝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제품군인 딥 러닝 NVR DVA1622[사진=시놀로지]
새로운 2베이 DVA1622는 최초로 소기업과 가정에 얼굴인식과 같은 AI 기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시놀로지는 중소기업용 AI 기반 감시 기능 제품인 4베이 DVA3221을 출시하기도 했다.
DVA1622는 가정 사용자, 점주, 기타 다양한 사용자가 최소 설치공간에서 한 번에 최대 16개의 카메라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분석 작업을 동시에 최대 2회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화면에서 최대 16개의 스트림을 지원하는 HDMI 출력과 USB 포트 2개를 통해 로컬 컨트롤을 지원하므로 배포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데 별도의 PC가 필요 없다.
딥 러닝 비디오 분석(DVA) 작업은 특정 위협을 구성된 대로 적극적으로 식별해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사람이나 자동차의 이동을 사용자에게만 알리는 등 더욱 정확하고 필터링된 알림을 제공해 구내 보안의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딥 러닝 분석은 권한 있는 사람을 식별하거나 수용 인원을 계산해 사이트 관리 측면에 있어 자동화 뿐만 아니라 통계와 기타 유용한 정보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DVA 작업 한 개나 두 개를 통해 주택 소유자는 CCTV 녹화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감지되면 이를 경고하는 액티브 위협 감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가정을 감시할 수 있다. DVA1622는 침입 감지를 지원해 사람이나 차량이 펜스와 같은 사전 설정된 경계를 넘어가는 시점과 방향을 올바르게 식별할 수 있다. 사람과 차량 감지 기능은 사람이나 차량의 이동을 스캔해 이들이 해당 지역에 진입하거나 특정 시간 동안 머물러 있으면 경고를 보낸다.
DVA1622는 DVA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시설 출입이 금지된 사람을 식별하고, 제한된 구역에 담당자만 출입하도록 하며, 수용 인원 제한 준수 및 개인 주차장에 권한 없는 차량의 주차를 제한한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직원과 방문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한된 방문객이나 구역의 출입자를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다. 총 방문객 수와 총 수용인원 계산, 번호판 인식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DVA1622는 Surveillance Station 9.0 비디오 관리 시스템과 함께 제공돼 8,300개 이상의 카메라 모델과 함께 ONVIF 규격을 통해 더 많은 모델을 지원하며 I/O 모듈, 오디오 시스템, 도어 컨트롤러 및 기타 감시 장치와의 통합으로 유형이 다른 Synology 시스템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Synology NAS를 활용한 자동 백업, IP 카메라에서 보조 장치나 C2 Surveillance를 활용해 클라우드 이중 녹화로 감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장면 및 장치 암호화 등을 사용해 비디오 녹화물을 간편하게 도난, 침입 또는 무단 사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Tony Lin Synology 감시 제품 관리자는 “우리는 소규모, 가정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염두에 두고 특별히 DVA1622를 설계했다”며 “이는 단지 용량을 적절하게 조정한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를 올인원 독립형 감시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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