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시 녹화된 영상에 별도의 암호화 계층 추가해 보호 기능 강화 가능
Surveillance Station 9.0, 이중 녹화 통해 감시영상을 C2 Surveillance로 동시 스트리밍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포괄적이며 확장 가능한 감시를 위한 기초 감시 솔루션의 최신 업데이트 Surveillance Station 9.0의 공식 버전을 발표했다. 또, 온프레미스 제품과 함께 영상녹화물 백업 및 공유를 위한 동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C2 Surveillance도 출시했다.
▲시놀로지가 포괄적이며 확장 가능한 감시를 위한 기초 감시 솔루션 Surveillance Station 9.0을 출시했다[사진=시놀로지]
보다 크고 정교한 구축을 위해 설계된 Surveillance Station 9.0은 카메라 피드, 지도, 재생 제어 및 알림을 단일 대시보드에 원활하게 결합해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는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미리 기입한 스프레드시트를 가져오거나 이미 설치된 카메라에서 설정을 복사해 일괄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간소화된 마법사를 통해 몇 분 안에 수백 대의 카메라를 설정할 수 있다.
Surveillance Station 9.0을 사용하면 NVR, 드라이브 또는 관리 자격 인증이 유출되거나 도난당한 경우 기업에서 녹화된 영상에 별도의 암호화 계층을 추가해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비디오 스트림 및 관리 데이터는 암호화된 SRTP/HTTPS 프로토콜을 통해 수집돼 내부 공격에 대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다.
Centralized Management System(CMS)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녹화 서버에 대한 원격 업데이트 관리를 통해 멀티 사이트 구축을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으로 유지하고 모든 장치에 최신 보안 패치 및 기능 개선사항을 적용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Surveillance Station 9.0은 이중 녹화를 통해 감시 영상을 C2 Surveillance로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잠재적인 데이터 손실을 단 몇 초로 최소화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C2 Surveillance는 치명적인 사건 발생 후나 보호하는 건물에서 시스템이 도난당한 경우에도 항상 영상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새로운 서비스의 온라인 포털을 통해 사용자는 백업 서버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복원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녹화를 검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녹화 서버가 여전히 사용 또는 작동 가능 여부에 관계없이 당국과 효율적으로 클립을 공유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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