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프랑스 파리 PTE(Passenger Terminal Expo)에서 RealPass-N과 RealScan S60 전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털 아이디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가 독일의 디지털 인프라 보안 선두업체 ‘시큐넷(Secunet)’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의 모든 지문 등록 솔루션이 시큐넷의 biomiddle 플랫폼에 통합돼 지문 등록 및 인증과 e-ID(전자신원 확인 문서)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으로 향후 독일을 비롯한 신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RealPass-N[사진=슈프리마아이디]
시큐넷의 biomiddle 플랫폼은 출입국관리와 e-ID 발급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ID 문서, 얼굴, 지문 및 홍채와 같은 다양한 생체인식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간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유럽의 EES(Entry/Exit System)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슈프리마아이디는 시큐넷 플랫폼을 통해 신분증, 전자여권, VISA, QR 및 바코드를 판독하는 대표 제품인 RealPass-N과 신제품인 RealScan S60을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경통제 분야 승객 및 출입국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PTE(Passenger Terminal Expo)에서 RealPass-N과 RealScan S60을 함께 선보이며 유럽 내 진출을 본격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상훈 슈프리마아이디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여객 편리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인식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솔루션이 구축이 트렌드로 자리 잡히고 있다. 이에 신속한 신원 등록 및 인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시큐넷 biomiddle 플랫폼을 슈프리마아이디가 지원함으로써 무인 e-게이트, 셀프 키오스크, 무인 체크인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에서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 확장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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