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털 아이디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원, 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슈프리마아이디 CI[CI=슈프리마아이디]
해외 매출은 30억원으로 총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특히, 인증기기 판매수량이 늘면서 바이오메트릭스 솔루션 사업 분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1분기는 연구인력 충원 등으로 비용 증가가 있어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국 중심의 시장이 활약했는데 이러한 기조가 이번 1분기에도 이어졌다”며 “특히 유럽 내 EES(Entry-Exit System) 자동 출입국 솔루션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유럽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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