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제품 사용 후기 SNS(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Smart Home(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대표이사 변우석)가 4월 1일 창립 54주년을 맞이했다. 1968년 서울 종로구의 작은 사무실 한 칸에서 시작한 코맥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명문 장수기업 1호’이자 세계 약 1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늘날 스타트업 회사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54년 이상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코맥스는 1970년대 국내 최초로 인터폰(도어폰)을 개발했다[사진=코맥스]
코맥스의 지난 54년간의 역사에는 늘 ‘최초’라는 단어가 함께 했다. 1970년대 국내 최초로 인터폰(도어폰)을 개발했고, 1980년대에는 영상 기능을 더한 비디오폰을 선보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인터폰과 비디오폰 기업의 대명사로 성장한 코맥스는 1990년대에는 방재·방범 기능을 탑재한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기능 중심의 홈네트워크를 넘어, 현재 A.I.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A.I. 스마트홈 기업으로 혁신을 진행 중이다.
코맥스는 ‘지속적인 내부 혁신 활동’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 확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ICT 기술에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개발과 사업 전부문에 걸친 디지털 전환 추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가전회사 등의 대기업에서부터 자회사인 코맥스벤처러스 및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생’과 ‘협업’을 통한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으로 새로운 A.I. 스마트홈 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홈 IoT 솔루션은 댁 내 디바이스들을 연결해 월패드 및 스마트폰으로 현관 보안, 내부 감시, 가스 누출 감지 등을 확인하고 제어하는 단계였다면, 코맥스 A.I. 스마트홈의 발전 방향은 거주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특성, 생체 리듬 등의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맥스 스마트미러[사진=코맥스]
또한, A.I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주거시설에서부터 커뮤니티와 스마트시티로 확대하고, 상업시설, 공장, 병원, 호텔 등 모든 건물의 목적과 환경에 맞게 스마트하고 안전한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홈 시큐리티 영역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자연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친환경 에너지 관리시스템까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보안 성능을 갖추고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 기반이었던 코맥스가 A.I.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변우석 대표이사는 “50년 이상 축적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더 진보된 융·복합 플랫폼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과 지역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는 A.I.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며,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기술을 개척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코맥스가 창업 초기 국내 최초의 인터폰을 개발했던 것처럼, 오늘날 고객과 시장의 요구와 니즈 변화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코맥스는 창립 54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4월 1일부터 코맥스 온라인 쇼핑몰과 코맥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도어록 제품(CDL-3ARC)을 54주년 기념 특가 5만 4,000원(온라인 판매가 대비 약 58% 할인,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에 판매하고 있다. 두 번째로 지난 54년간 사랑받은 코맥스 제품의 사용 후기를 SNS(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54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이사는 “A.I. HOME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자 가치 증대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외부 협업을 더욱 강화해 2025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고, 창립 54년을 넘어 100년 이상 지속하는 Global Top Brand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