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분기 연속 증가 및 4분기 최대 기록 달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및 통합보안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지난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2.6%, 매출액은 25.6% 증가했다.
▲슈프리마는 2021년 영업이익은 52.6%, 매출액은 25.6% 증가했다고 밝혔다[사진=슈프리마]
지난해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4분기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해 연간으로도 호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 국내(50.5%↑)와 해외(24.8%↑) 시장에서 모두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으로 출입인증이 가능한 얼굴인식 제품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인식 솔루션인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F2’는 AI 기반의 독자적인 퓨전 매칭 기술력으로 마스크 착용 시에도 매우 높은 얼굴인식 정확도를 자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슈프리마는 올해 비대면 비접촉 특징을 더욱 강화한 3세대 제품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슈프리마는 올해 생체인식 뿐만 아니라 모바일 출입인증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 보안관리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점점 증가하고 있는 무인매장과 관련된 신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국내외 모든 임직원들의 힘으로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읽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있었기에 이처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신사업 추진과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여, 지난 해 성장을 뛰어 넘는 광폭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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