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통제 얼굴인식 솔루션의 슈프리마 성장률, 업계 평균대비 3배로 나타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및 통합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전 세계 파트너들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 서밋’ 온라인 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전 세계 80여개국 파트너사들에게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고 출입보안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슈프리마가 글로벌 파트너 서밋 통해 2022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출입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왔다. 비대면 비접촉이 강조됨에 따라 슈프리마의 AI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일본 노무라 부동산,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삼성전자 등의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의 도입 사례가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 2018~2021년 출입통제 얼굴인식 솔루션의 슈프리마 성장률이 업계 평균 대비 약 3배로 나타났다.
이날 슈프리마는 2022년 얼굴인식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석권을 위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 보안 플랫폼의 확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크리덴셜 옵션을 연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비대면 비접촉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슈프리마 그룹 내 모바일 솔루션 혁신 기업인 모카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출입인증 서비스인 ‘에어팝 스페이스(Airfob Space)’와 기존 시스템의 교체없이 장치부착 만으로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혁신제품인 ‘에어팝 패치(Airfob Patch)’를 선보였다. 현재 1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카시스템은 대대적인 R&D 및 마케팅 투자를 통해 2022년도에는 100만명의 월간사용자(MAU)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슈프리마와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을 성장시켜 왔다. 올해에도 출입 보안 시장의 혁신 동력인 클라우드, AI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인증에 주력하고,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얼굴인식 솔루션으로 글로벌 생체 인식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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