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L 기능 포함된 데이터 분석용 플랫폼 서비스 제공
MSP 전문 업체 인프라닉스와 판매 모델 구축 및 시장 공략 협업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펜타호(Pentaho)’를 입점,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쉬운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퍼블릭 클라우드로 타겟 시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펜타호가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펜타호는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변환, 적재, 분석까지의 과정을 코딩 없이 GUI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사결정을 위한 시각화 구현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디지털 인사이트 확보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최적의 분석 모델링 및 머신러닝 모형 구현 환경도 제공한다.
펜타호는 데이터 수집, 변환,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강력한 ETL(추출·변환·적재) 및 분석용 솔루션 PDI(Pentaho Data Integration), 사용자 관점에 맞는 리포팅·시각화·분석·예측 기능을 지원하는 PBA(Pentaho Business Analytics)로 구성돼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 없이 GUI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 변환, 분석, 저장, 예측모형 구현까지의 업무 프로세스를 엔드투엔드(End-to-End)로 자동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스케줄링,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효율적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펜타호는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테스트 작업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 업체이자 KT 클라우드의 공식 판매사로 등록된 인프라닉스와 함께 판매 모델을 구축,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펜타호를 활용해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구현하고 ETL, 데이터 분석 작업을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베이직으로 상품이 구성되며, 고객 요구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 사업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펜타호는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 데이터 레이크 환경 구현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연계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원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데이터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거나 분석 모델을 적용하는 포인트가 많은 기업에게 펜타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펜타호는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최초의 ETL 기능이 포함된 데이터 분석용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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