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트루엔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트루엔은 시장을 선도하는 엣지AI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했다. 또, 이글루캠의 라인업, 스마트 플러그 등 IoT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루엔은 2022년도 3분기 코스닥 시장 진출을 위해 내부시스템 점검·개선 등 기업공개(IPO)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보안시장 전망
[로고=트루엔]
앞으로의 영상보안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와 결합해 기존 단순 보안 감시 제품에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편리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트루엔은 전망했다. 영상보안에서 AI 기능은 객체를 인식·추적해 사건사고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전에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2022년 국내 공공부문의 보안 관련 산업은 전년 대비 9%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매장 증가에 따라 무인매장의 출입통제, 수술실·요양원 CCTV 설치 의무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보안 시스템 확대 등 CCTV 설치는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루엔은 암바렐라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엣지 AI 기능을 접목한 제품과 4K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제품으로 공공보안 시장과 민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2022년 시장공략 전략
트루엔은 AI 기반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기능이 탑재된 4K CCTV 카메라와 PTZ CCTV 카메라를 출시해 러시아와 일본, 영국 등 기존 거래처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대형 고객과 2MP/4K IP PTZ 카메라의 ODM 비즈니스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제품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야심작
▲트루엔의 방범용 IP 카메라[사진=트루엔]
트루엔의 야심작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장착하고 AI 기능까지 더해 최근 출시한 방범용 보안 카메라 ‘TX-P7236N20R’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사람과 자동차, 오토바이, 동물 등에 대한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개인정보 침해 요소 방지를 위해 지정 객체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하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원하는 객체의 자동추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번호 인식기능을 강화해 감지된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으며, 특정 영역에서 객체의 진행방향에 따른 객체수를 셀 수 있다. 트루엔의 독자적 기술인 ‘에어 와이퍼’를 적용해 눈이나 비 등 시야를 방해하는 이물질이 묻어도 렌즈의 손상 없이 손쉽게 제거하고 선명한 영상을 감지해 고객의 편의성과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했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영상보안-IP 카메라 솔루션대상 수상소감
“트루엔은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이라 말할 수 있는 AI, IoT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성과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수상을 통해 트루엔의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에 대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트루엔은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보안부문과 AI, IoT 기술을 융합한 기술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엄호식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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