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키오스크에 다국어 지원으로 출입자 편리성 향상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탈센스(대표 최주호)는 현대아산병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무인 출입관리를 위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센스가 현대아산병원에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디지탈센스]
현대아산병원의 ‘스마트관리 시스템’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와 로봇, 정보통신을 결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탈센스는 환자, 보호자, 일반 출입자에 대해 사전에 방문 등록을 하면 QR코드를 발송하고 병원의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출입증(바코드 인쇄)을 발급받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출입문의 입구와 출구에 무인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9개 언어의 다국어 지원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출입자가 무인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향상시켰으며, 운영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해 출입자 서비스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디지탈센스는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불안, 스트레스, 위기행동 등 정신질환을 자가 검진할 수 있는 무인 검진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